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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인플레등 해소책/변동환율제 도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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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북경 로이터=연합】 중국정부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수출증대에 따른 위안(원)화 증발 등으로 인한 통화압박 해소를 위해 1일부터 변동환율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외환관리 당국자들이 2일 밝혔다.
국가외회관리국 관계자들은 『환율을 당국이 직접 통제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이제부터 외환시세는 수급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상해 외환거래소에 즉각 영향을 미쳐 달러당 8.135위안에서 10.17위안으로 위안화가치가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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