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국민의식 개혁운동을 추진해나갈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정사협)가 27일 오후 서울 경운동 수운회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정사협은 이날 대회에서 서영훈한모음회회장·송월주금산사주지·이세중대한변협회장·박종근노총위원장 등 4명을 상임공동대표로,손봉호서울대교수를 집행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관계기사 4면>
정사협은 「공명선거실천 시민운동협의회」 회원단체들이 주축이 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흥사단·한국노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39개 시민운동단체가 5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 출범한 것이다.
정사협은 ▲부정부패 고발 ▲각종 불합리하고 비민주적인 제도 개혁 ▲시민의식 개혁 ▲각계의 자정운동 전개 ▲기타 정의로운 사회구현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한경직목사·오익제천도교교령·김경수성균관관장·김대학원불교종법사·김성수성공회주교·강석주칠보사주지·강원용크리스천아카데미대표·김준곤CCC총재·김지길목사·김찬국 전 연세대교수·김태길서울대명예교수·변형윤경실련대표·윤달영성곡문화재단이사장·윤택중민족사바로찾기국민회의부의장·이성헌목사·이태영한국가정법률상담소소장·이한빈 전 부총리·정의숙이대이사장·조요한숭실대명예교수 등 19명을 고문으로,박동서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등 8명을 자문위원으로,박금순한국부인회회장 등 7명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관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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