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부」·「영생」준결 합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내일의 스타」를 꿈꾸는 배구꿈나무들의 기량다툼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있는 가운데 제29회 중앙배 전국남녀 중·고 배구대회(중앙일보사·한국중고배구연맹 공동주최)가 예선리그를 모두 마치고 각부 4강을 가려냈다.
30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4일째 남고부 A조 수위다툼에서 지난해 우승팀 인하부고가 신인 돌풍의 주역 문일고에 3-0으로 승리, 조수위로 4강에 올라 B조2위인 제천광산공고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또 영생고는 경북사대부고를 역시 3-0으로 일축, 준결승에서 문일고와 겨룬다.
한편 여고부 A조 1위 싸움에서는 한일여고가 중앙여고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역전승, 조1위로 준결승에 올라 B조2위인 진주 선명여상과 맞붙게 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