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대학 또 본고사 취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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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시립·경희·영남대·경북·부산·전북·동아대
경희대·서울시립대·경북대·부산대·전북대·동아대·영남대 등 7개 대학이 20일 94학년도 대학별 본고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국립대의 경우 서울대만이 본고사를 치르게 됐으며 이날 현재 내년도 입시에서 본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당초 40곳에서 20곳으로 줄었다.
동국대와 한국외국어대·국민대 등 서울지역 대학들도 내주초까지 총장 및 교무처장회의를 갖고 본고사 취소를 논의,「행동통일」을 하기로 해 최종 취소결정시한인 이달말까지는 본고사실시대학이 10개안팎으로 크게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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