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기 추락/79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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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스코폐·암스테르담 AP·로이터=연합】 승객과 승무원 97명을 태운 마케도니아 팔에어항공사 소속전세기 포커­100 여객기가 5일 낮 12시쯤 스코폐의 페트로바치 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79명이 사망했다고 마케도니아 라디오방송이 전했다.
사고기는 공항을 이륙한지 1분만에 눈보라에 휩싸이면서 고도 4백m 높이에서 지상으로 추락,공항에서 동쪽으로 11㎞ 가량 떨어진 아라치노보마을 외곽에 곤두박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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