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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원 7명 내일 탈당/김동길의원 대표직 수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국민당 신임대표직 수락을 유보해온 김동길의원이 19일 대표직을 수락했다.
김 신임대표는 이날 오전 9시 중앙당사로 「대표직 수락서」를 보내 『당헌에 따라 선출되었음을 확인하고 수락한다』고 밝혔다.<관계기사 3면>
한편 정주영 전대표의 측근인 김효영사무총장은 『송광호·이건영·김두섭·김해석·박제상·김진영의원 등과 함께 20일 오전 당사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탈당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탈당의사를 밝혔다.
김 총장 등 7명 의원이 탈당하면 국민당 의석은 17석으로 줄게 되며 원내교섭단체(20석) 유지가 불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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