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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한가인 "우린 자연 미남·미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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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인터넷과 네티즌이 아닐까 싶다. 그들에 열광하는 팬들의 격려와 사랑에 힘을 얻기도 하겠지만, 그와 비례해서 안티팬들의 공세도 만만찮기 때문이다.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터무니없는 스캔들이 퍼지기도 하고, 난처한 사생활이 공개돼 망신을 당하기도 하고, 빛바랜 옛날 사진들이 돌아다녀 뚱뚱한 몸매나 성형수술 사실이 밝혀져 연예인들을 곤혹스럽게 한다.

물론 간혹이긴 하지만 이와 반대의 경우도 있다. 신세대 스타로 급부상한 탤런트 권상우, 한가인씨가 이에 해당한다. 데뷔전 TV와 잡지 등 매체에 평범한 일반인으로 소개된 그네들의 모습은 현재의 화려하고 세련된 모습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고 풋풋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여성지에 거리의 패션리더로 뽑힌 새내기 대학생 권상우

▲ 고등학생 신분으로 뉴스 인터뷰에 등장했던 한가인

사진출처 : 다음카페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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