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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신한금융·KT&G 지분 교차 확보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2면

◆신한금융·KT&G 지분 교차 확보

 신한금융지주와 KT&G가 경영권 방어를 위해 지분을 교차 확보했다. KT&G는 2일 이사회를 통해 보유 중인 신탁계정 자사주 849만2590주 중 300만 주에 대한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의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지분을 신한지주의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최근 매수했다. 이에 앞서 KT&G는 지난달 20일 신한은행으로부터 신한지주 주식 350만 주를 1967억원에 매입했다.

 
◆소비자 기대지수 석 달째 100넘어

 소비자 기대지수가 3개월째 기준치인 100을 넘어섰다. 통계청은 6월 소비자 기대지수가 전달(101.1)에 비해 0.4포인트 오른 101.5로, 3개월 연속 100을 웃돌았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 기대지수는 6개월 후의 경기, 생활 형편, 소비 지출에 대한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6개월 후의 경기나 생활 형편 등이 현재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는 가구가 그렇지 않은 가구보다 많다는 뜻이다. 소비자 기대지수는 지난해 4월 100.6에서 5월 98.0으로 떨어진 뒤 올해 3월까지 11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다 1년 만인 4월(100.1)에야 다시 100을 넘어섰고, 이후 ‘긍정 우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협약식

 구도심에 대한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 합동 지원협의회가 구성돼 5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원협의회에는 건설교통부·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한국YMCA·한국도시설계획학회·한국토지공사와 같은 공공기관·시민단체·학회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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