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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 건강악화/내년봄 못넘길듯/홍콩 명보 보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홍콩=전택원특파원】 중국 최고실력자 덩샤요핑(등소평)의 건강이 최근 크게 악화돼 내년 5∼6월이 최대의 생존시한이라고 홍콩의 중립계 신문 명보가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등소평이 상해에서 춘절(구정)을 지내는 장면이 TV에 방송됐지만,지난해 10월의 중국 공산당 제14차 전국대표대회때보다 건강이 크게 악회된 모습이어서 앞으로 1∼2년이 개혁·개방의 장래를 결정하는 고비가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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