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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적십자회비/2백30억 모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대한적십자사(총재 강영훈)는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를 2백30억5천만원으로 잡고 25일부터 3월5일까지 40일간 전국적으로 모금운동에 들어갔다. 적십자사는 회비모금을 둘러싼 오해와 시비를 줄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읍면동직원·통(리)장 등 지역유지 10∼20명으로 모금위원회를 구성,운영해 회원 7백37만여명을 상대로 회비를 모금키로 했다.
일반회비는 1천∼3만원,법인기업체·자영업자 및 고소득자에게 해당되는 특별회비는 3만원 이상이며 회비는 서울의 경우 모든 은행의 99번 지로창구에 내면 되고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직할시에서는 각 지역에 지정돼 있는 금융기관에,기타지역에서는 방문하는 모금위원에게 내면 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모금액으로 재해구호물자 2만1천여가구분 확보·비축과 2만9천가구의 저소득층 구호 등 11개 사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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