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비즈] 박성규·신유호·류춘수·박춘규씨 자랑스런 건설인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4면

박성규 ㈜삼일기업공사 회장과 신유호 신성건설㈜ 명예회장, 홍평우 ㈜우진I&S 대표이사, 류춘수 ㈜종합건축사무소 이공 대표이사, 박춘규 삼보건설㈜ 대표이사 등 5명이 한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자랑스런 건설인상'을 받는다.

건설 관련 17개 단체의 모임인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권홍사)는 20일 한국건설 60주년을 맞아 한국 건설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건설인 5명을 선정, 자랑스런 건설인상을 수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건설 60주년 기념 건설의 날' 행사에서 이뤄진다. 자랑스런 건설인상은 1997년 대한건설협회 전신인 조선토건협회 창설 50주년을 맞아 처음 제정.시상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박종영 ㈜태영건설 대표이사와 황인수 성일건설㈜ 대표이사가 금탑산업 훈장을 수상하는 등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인정된 업계.유관 단체 임직원 등 163명이 정부 포상과 건교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한국 건설 탄생 60주년을 맞아 이번 주를 '건설 주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20~23일 코엑스 컨벤션홀에서는 한국 건설산업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한눈에 조망하는 '대한민국 건설대전 2007'이 열린다.

조철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