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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의 기이한 삶 그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다른 곳, 다른 부모 밑에서 태어났지만 쌍둥이처럼 닮은 외모와 성격을 가진 두 여자의기이한 삶을 그린『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이 15일 낮 12시10분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이 영화에서 1인2역을 맡은 이레느 자콥은 섬세한 여성 심리연기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변화가 별로 없는 극의 구성 때문에 다소 지루한 감도 없지 않지만 배우들의 수준 높은 연기와 영상미가 뛰어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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