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장제 기업에 금융지원 바람직/산업연 보고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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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는 회사직원들이 생산라인이나 공장의 일부를 맡아 경영책임자가 되는 소사장제의 확대를 위해 이들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중이다.
산업연구원은 14일 열린 중소기업정책협의회에서 「소사장제의 실태와 향후 대책」이라는 보고서를 발표,소사장제 기업에 대해 동일사업장안에서라도 별도로 사업자등록을 허용해 주고 소득표준율(현행 11%)을 내리는 등 금융·세제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상공부는 이를 토대로 소사장제 확대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산업연구원은 또 소사장제 기업의 소요자금 조달을 쉽게 해주기 위해 정부가 「종업원창업자금」을 만들어 금융지원을 해주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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