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베어, '디워' 데모 테이프 보고 출연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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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의 SF 영화 '디워(D-WAR)'가 8월중 개봉한다. '디워'는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미국에서 1500개의 스크린을 확보했다. 이든 역을 맡은 주연 배우는 '주온'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버전 '그루지'에 출연했던 제이슨 베어. 그는 심감독이 보낸 데모 테이프를 보고 디워에 출연하기로 결심했다.

세라 역은 '파이트플랜(Fightplan)'에 출연했던 아만다 브룩스. 이 밖에도 '재키 브라운' 등에 출연한 로버트 포스터와 아역배우 코디 알렌스 등 할리우드 배우 40여 명이 출연한다. 국내 주연으로는 신인 민지환과 반효진이 등장한다.

'디워'는 이무기를 소재로 한 SF 블록버스터로 심감독이 할리우드 영화인들과 함께 6년여 동안 제작해 완성한 작품으로 순제작비만 300억여 원이 소요된 대작이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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