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부동산 시세] 거래 가뭄 여전 … 동탄 동쪽이 변수로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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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24면

서울 아파트값은 0.01% 올랐다. 3월 넷째 주 이후 9주 연속 이어왔던 하락세가 일단 멈춘 것이다. 그러나 반등 조짐을 보였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의 오름세가 다시 주춤해졌다. 거래 가뭄도 풀리지 않고 있다. 매수 대기자들은 공급확대,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기존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집주인들은 대부분 급하게 팔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분당급 신도시(동탄 동쪽) 발표로 아파트값이 들썩거리거나 동탄 메타폴리스 등 인기 단지 청약에 수요자가 몰리면 일반 아파트 매수심리도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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