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왕위전 중국 청두서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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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기 첫판에 나선 왕위 이창호 9단(左)과 도전자 윤준상 6단. 뒷줄은 송필호 중앙일보사사장(右)과 입회인 조훈현 9단.

중앙일보사가 주최하는 KT배 41기 왕위전 도전 5번기 첫판이 25일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열려 도전자 윤준상 6단이 240수 만에 백불계로 승리했다. 이번 중국 도전기는 쓰촨성이 중앙아시아.인도까지 포함하는 대규모 서부 박람회를 열며 '한류'의 하나가 된 세계 최강 한국 바둑을 초대한 것이다.

쓰촨성 무역촉진위 추이렌빈 회장과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은 이번 행사가 한.중 문화 교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두=박치문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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