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중학생/끈묶인채 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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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고양=이철희기자】 23일 오후 7시쯤 경기도 고양시 현천동 한강 하류에서 지난 18일 실종됐던 안모군(14·B중2·서울 봉천동 산102)이 왼쪽 팔목에 끈이 묵여있는 시체로 발견됐다.
경찰조사 결과 안군은 지난 18일 오후 1시쯤 신원을 알 수 없는 친구전화를 받고 외출했다 행방불명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안군의 가족들은 『타살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부검실시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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