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소장파의원 18명/「개혁정치모임」 출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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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주당내 재야출신 조직인 평민연과 민주연합을 통합하고 자정선언의원 등이 합세해 만든 「민주개혁정치모임」이 20일 오후 YMCA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당내 단일 개혁세력으로 정식출범했다.
이날 창립대회는 박영숙최고위원(평민연출신)을 이사장으로 뽑고 개혁정치 구현을 통한 새로운 정치시대 개막과 대통령선거에서 민간민주정부수립을 다짐하는 창립선언문을 채택했다.
이 모임에는 박석무·정상용·김영진·이길재·장영달·임채정(이상 평민연·김대중대표계),이부영·유인태·박계동·원혜영(이상 민련·이기택대표계),제정구·이규택·김원웅(이상 자정선언),장기욱·이협·조홍규·이해찬·김병오의원 등 소장의원 18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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