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시장건물|월2회 소방점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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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 소방본부는 18일 시내 백화점·호텔·시장·유흥접객업소등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가능성이 큰 특별관리대상건물2천67개소에 대해 연1회 실시하던 소방안전점검을8월부터 한 달에 2회씩 실시키로 했다.
소방본부는 시내 소방검사 대상물 5만4천3개소 중 4%인 이들 업소에 대해 ▲건물구조상 취약시설보완 ▲비상구·피난계단 등 취약요인 점검 ▲소화설비·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사용법교육 ▲방화관리자·청원소방 원 등의 초동조치 교육 등을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종류별로 보면 시장·상가 3백23곳, 백화점 27곳, 호텔·여관 1백58곳, 공연장 등 57곳, 지하접객업소 1천3백55곳, 목욕탕·사우나 89곳, 병원 58곳 등이다.
그러나 일반소방대상물5만1천9백36개소는 종전대로 연1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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