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2년만에 살인 전과자로 드라마 컴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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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현주가 2년여 만에 살인 전과자로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김현주는 사전 제작 미니시리즈 '인순이는 예쁘다'에서 인순 역에 캐스팅됐다. 인순은 고교 시절 우발적인 사고로 사람을 죽여 교도소에 복역한 살인 전과자다. 예쁜 얼굴로 항상 주목받는 학생이었지만 교도소를 다녀온 후부턴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에 힘들어한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행복을 찾아나서는 억척스러운 여자다. '인순이는 예쁘다'는 아직 방송사 편성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 6월 중순부터 촬영을 시작해 빠르면 가을께 방송된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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