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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세 티켓 자판기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빠르면 내년부터 공항세 티켓을 자판기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한국공항공단은 22일 현재 국제선이용객 1인당 6천 원씩의 공항세를 징수하고 있는 각 항공사들이 반대급부가 없다는 이유로 자체징수에 반발함에 따라 공항 안에 공항세 티켓 자판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단은 이와 함께 자판기 판매 전 단계로 국제선에서 항공사가 탑승권을 발매할 때 승객으로부터 징수하던 것을 1∼1.5%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공항내 외환은행·조흥은행 및 환전창구에서 대신 징수케 하는 「은행위탁징수」를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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