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 땅사기/위증 60대 추가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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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비무장지대 토지사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송무부(김승호부장,이상민·한문철검사)는 22일 정규남씨(60·경기도 파주군 파주면 장파리)를 위증혐의로 추가 구속했다.
정씨는 4월25일 일당인 고찬웅(75·구속중)·김두성(78세 가량)씨 등과 짜고 김씨가 고씨·국가를 피고로 해 서울지법 의정부지원에 낸 파주군 진서면 어용리 506 논 2천1백여평에 대한 소유권확인 및 이전등기 청구소송에서 지난 2일 증인으로 출석,위증해 6월16일 원고승소판결을 받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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