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초 통과할듯/일 곳곳 반대시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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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이석구특파원】 일본 자위대를 해외에 파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유엔평화유지활동(PKO) 협력법안이 야당의 지연전술로 내주초에나 일 참의원 본회의를 통과할 것 같다.
국회밖에서는 1천여명의 시민그룹이 PKO법안 반대시위를 벌이는가 하면 찬성시위도 잇따라 어수선하다.
한편 일본 정부는 5일 PKO협력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는 즉시 자위대를 캄보디아에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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