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의원 7명/민자입당 환영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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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민자당은 2일 여의도 당사에서 무소속의원 서석재(부산 사하) 김길홍(안동시) 최돈웅(강릉) 하순봉(진주) 박헌기(영천) 이승무(점촌­문경) 정필근(진양) 의원 등 7명에 대한 입당환영식을 가졌다.
이로써 민자당의 의석수는 재적 2백99석중 1백56석이 됐다.
무소속 당선자 21명은 민자당에 7명,국민당에 2명이 들어감으로써 12명만 남게됐는데 민주·국민당에서 각각 1명씩 탈당함으로써 모두 14명이 됐다.
잔류무소속 의원중 양정규(북제주) 현경대(제주시) 김호일(마산 합포) 의원도 금명간 민자당에 추가입당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환영식에서 김영삼대표는 『여러분의 동참이 정국안정과 정당정치의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되리라 믿는다』면서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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