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씨 회사원과 7월 결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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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방송인 박경림(28.(左))씨가 자신이 진행했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KBS 2TV)의 출연진과 결혼한다. 박씨의 소속사인 팬텀엔터테인먼트그룹은 박씨가 7월 25일 낮 12시 서울 신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 살 연하인 회사원 박정훈(右)씨와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2일 발표했다.

예비신랑 박씨는 삼성SDS에 다니고 있으며 지난해 7월 TV 맞선 프로그램인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37회에 출연했다.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1년 가까이 교제해왔으며 4월 중순 양가 상견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 데뷔한 박경림은 현재 MBC 표준FM(95.9㎒) '심심타파'의 DJ와 TV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동안클럽' 코너 및 KBS 2TV '해피선데이'의 '하이파이브' 코너 MC를 맡고 있다.

김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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