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공무원 5만여명 증원, 반대" 53.9%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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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에서 공무원 퇴출제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정부는 최근 공무원 수를 올해 1만2317명, 2011년까지 5만1223명 늘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국민은 찬성보다 반대 입장에 더 많은 표를 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스풍향계가 25일 '공무원 5만여명 증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반대한다'는 응답이 53.9%로, '찬성한다'는 응답 38.8%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남성(58.1%), 40대(65.9%), 자영업자(66.4%)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찬성한다'는 의견은 19 ̄29세(55.0%), 학생(60.8%)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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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 공동조사] "찬성한다" 38.8%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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