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조사부 김근수검사는 16일 상가분양권을 얻어주는 대가로 3억5천만원을 빌린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횡령)로 전 프로야구선수 이해창씨(39·서울 대치동)를 구속했다.
MBC청룡 등 프로야구팀에서 활약했던 이씨는 지난해 9월 (주)동덕개발이 부산 구포에 건축중인 아파트의 상가분양권을 따주겠다며 송모씨(30)로부터 3억5천만원을 빌린뒤 상가를 분양받을 수 없게 되었음에도 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다.
서울지검 조사부 김근수검사는 16일 상가분양권을 얻어주는 대가로 3억5천만원을 빌린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횡령)로 전 프로야구선수 이해창씨(39·서울 대치동)를 구속했다.
MBC청룡 등 프로야구팀에서 활약했던 이씨는 지난해 9월 (주)동덕개발이 부산 구포에 건축중인 아파트의 상가분양권을 따주겠다며 송모씨(30)로부터 3억5천만원을 빌린뒤 상가를 분양받을 수 없게 되었음에도 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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