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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사이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호미사이드』는 유대인형사가 신나치주의집단의 범죄를 수사하면서 경험하는 의식의 변화과정을 그려낸 액선·심리극이다.
감독인 데이비드 마멧은『언터처블』『포스트 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판결』등의 각본을 쓴 시나리오작가 출신으로 사회문제를 상업화하는데 솜씨가 있다.
『호미사이드』는 그의 세 번째 각본·감독 작으로 다민족국가인 미국사회의 내부를 파고 들어가 소수민족의 권리 등 인종문제를 수사극의 액션 등 오락적 요소와 결합시켜 영화의 무게를 그런 대로 갖춰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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