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에 휩싸였던 이서진과 김정은이 각자의 미니홈피에 이를 인정하는 글을 남겨 화제다.
게시글에서 이서진은 김정은을 "신이 주신 운명"이라고 했고, 이에 앞서 김정은은 "난 행복 한가운데에 딱 서있다"고 열애설을 간접 시인했다.
이서진과 김정은
또한, "조용히 제게 다가온 운명을 이루고 싶다"며 "신이 주신 운명이라 생각하고 깊이 받아들이고 싶다. 사랑을 하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고 하던데 언제부턴가 세상이 제게 너무 아름답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은은 전날 "펑펑 터지는 팝콘마냥 여기저기 터져대는 기사들에 팬들이 혹여 상처받진 않았는지 그게 걱정일 뿐"이라며 "가만히 시간이 지나면, 맛있는 팝콘이 될 수도 있을 텐데 자꾸 뚜껑 열어보고 이리저리 찔러본다"라고 현재의 심경을 토로했다.
김정은과 이서진은 SBS 드라마 '연인'에서 함께 출연하고 난 뒤 데이트 장면이 지인들에 의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휘말렸다. 네티즌은 '이서진 미니홈피' '김정은 미니홈피' 등을 검색하며 이들에 대한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
김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