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 아깝게 준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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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월드 서키트 탁구>
【니시노미야(일본)AFP=본사특약】한국의 김택수(대우증권)가 92월드올스타 서키트 탁구대회 2차 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차 시리즈 3위였던 김은 25일 장소를 니시노미야로 옮겨 벌어진 2차 시리즈 결승에서 독일의 로스코프에게 3-2(17-21, 12-21, 21-15, 21-16, 21-10)로 아깝게 역전패, 준우승으로 5천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김은 이에 앞서 1회전에서 중국의 유선퉁에게 2-0으로 완승, 준결승에 올라 세계랭킹 2위인 스웨덴의 발드너와 격돌,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었다.
3차 시리즈는 26일 동경북쪽 니가타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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