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수꾼 너무 많다 불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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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후기대 문제지 도난사건으로 국가관리 대학입시의 취약점이 부각되면서 입시관리를 자율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와 94학년도시행 새 대입제도 재검토 논란으로까지 비화되자 교육부는 매우 당혹해하는 모습.
한 관계자는 『새 대입제도가 대입제도사상 최장인 6년간에 걸친 연구와 수정을 거쳐 확정된 것』이라며 평소엔 관심도 없다가 판이 벌어지면 무책임한 훈수꾼이 많이 나타나게 마련이라고 볼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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