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관련 문화재 12건 보물로 추가 지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문화부는 불교관련 문화재인 대원사 다층석탑 등 석조물 11건과 목조건물인 양산 신흥사 대광전 1동 등 총 12건을 보물로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대원사(경남산청군소재 보물 제1112호) 다층석탑 등 부처의 사리를 모시는 탑 6건은 신라 및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각 부의 비례가 정연하고 조각상이 특징적이어서 지정됐으며 유마사 해련부도 등 승사리를 모시는 부도 2기는 전형적인 팔각원당형으로 고려시대 작품들이다.
불교문화재로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에 지정된 보물들은 다음과 같다.
▲제1113호 내원사 삼층석탑 ▲제1114호 산청 대포리 삼층석탑 ▲제1115호 보성 봉천리 오층석탑 ▲제1116호 유마사 해련부도 ▲제1117호 선암사 대각암부도 ▲제1118호 성풍사지 오층석탑 ▲제1119호 창경궁 내 팔각칠층석탑 ▲제1120호 양산 신흥사 대광전 ▲제1121호 석조곤노금나불좌상 ▲제1122호 마애여래입상 ▲제1123호 개령 암지마애불상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