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자유형 200m 예선 통과

중앙일보

입력

자유형 200m, 14조에 속한 박태환이 예선을 통과했다.

자유형 200m에서 유력한 우승후보는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

2005년 세계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펠프스는 지난해에도 1분 45초 50의 기록으로 200m의 1위를 지켰다.

기록상으로는 뒤지지만 이미 400m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박태환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의외의 결과도 기대된다.

이에 영국의 BBC는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가 1500m에서도 해켓을 위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AP통신은 "해켓이 한국 선수에게 당했다. 무서운 속도로 추격해온 박태환에게 추월당하며 우승을 내줬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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