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수사3과는 11일 청와대특명사정반을 사칭,고소사건을 해결해 주겠다고 속여 2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한국치안신문 정치부장 최명규씨(53·서울 길음동)를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최씨는 89년 10월말 서울지검 동부지청에 사문서위조사건과 관련,고소장을 낸 김모씨에게 자신을 청와대 특명사정반원이라고 소개한뒤 『담당검사에게 청탁,수사를 유리하게 해주겠다』고 속여 1백만원을 받는등 모두 6차례에 걸쳐 2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서울지검 수사3과는 11일 청와대특명사정반을 사칭,고소사건을 해결해 주겠다고 속여 2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한국치안신문 정치부장 최명규씨(53·서울 길음동)를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최씨는 89년 10월말 서울지검 동부지청에 사문서위조사건과 관련,고소장을 낸 김모씨에게 자신을 청와대 특명사정반원이라고 소개한뒤 『담당검사에게 청탁,수사를 유리하게 해주겠다』고 속여 1백만원을 받는등 모두 6차례에 걸쳐 2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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