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사 시험 유출/검찰서 수사 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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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지검 특수1부 이완수 검사는 11일 지난달 실시된 공인중개사자격시험 문제 누출사건과 관련,건설부가 출제위원 서울시립대 송모교수를 고발함에 따라 이 시험 부정에 대한 전반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조사결과 송교수가 의도적으로 사설학원 문제집에 실었던 문제를 다시 출제한 것이 밝혀질 경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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