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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조기진단 내시경 개발/캐나다서… 발견율도 50% 높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폐암을 기존의 기관지 내시경보다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폐형광내시경(LIFE)이 캐나다의 질릭스 테크놀러지사에 의해 개발됐다.<사진>
이 내시경은 레이저를 폐부위에 쬐어 정상적인 폐조직과 비정상적인 폐조직의 차이를 구별하는 것으로 기존기관지 내시경보다 폐암의 발견율이 50% 이상 높다는 것이다.
LIFE는 진단 즉시 연결된 비디오에 검사결과가 나오는 것도 특징. 즉 정상부위는 녹색으로,비정상 부위는 적색으로 나타난다.
또 LIFE의 탐색력은 약1㎜로 이 정도로 진행된 폐암은 모두 조기에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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