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침 중국외교부장/노 대통령이 12일 접견/아태 각료회의 참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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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노태우 대통령은 오는 12일 청와대에서 첸치천(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할 것이라고 외무부가 7일 공식 발표했다.
외무부 당국자는 7일 『오는 13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태 경제협력 각료회의(APEC)에 참석하는 모든 각료들을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만찬을 베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직 한국과 국교가 없는 중국의 외교부장이 한국대통령을 공식 예방하는 것은 한중수교의 전망을 밝게 해주는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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