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삼육외국어학원 영어회화 수강자에게는 아주 특별한 혜택이 있다. 올데이클럽(All-day Club)에서 매일 하루종일 영어 원어민 강사에게 무료로 영어학습을 지도받는 것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 클럽에서 SDA삼육외국어학원 영어 강사들이 교대로 하루 2~3시간씩 무료로 회화, 발음, 발표력, 받아쓰기, 토익, 영어성경 공부 등을 가르쳐준다.
SDA삼육외국어학원은 2002년부터 해외유학을 계획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면서 6개월 이상 수강할 학생들 가운데 지원을 받아 올데이클럽을 만들었다. 이 클럽을 거쳐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해외 유명대학에 진학하게 된 수강생은 본원에서만 150여 명. 낮에도 학원에서 공부하는 수강생들이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클럽 회원들은 대부분 대학을 졸업했거나 직장을 그만두고 전적으로 영어학습에 매진하는 학생들이다. 영어학습에 대한 열정이 높기 때문에 학원 측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홍웅선(28)씨는 "매일 원어민 강사들과 대화하고 배우다 보니까 이제는 외국인에게 영어로 말하는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홍씨는 외식업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미아지점의 매니저였으나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게 어려워 직장을 그만두고 지난해 10월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정준희씨는 클럽활동 두 달 만에 500점대였던 토익성적이 800점대로 뛰어올라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 클럽에서 영어실력을 키워 대기업 취직에 성공한 우기성(27)씨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알찬 프로그램이고 영어를 꾸준히 듣고 말하는 환경에 젖어들게 돼 자연스럽게 회화실력이 향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올데이클럽이 운영중인 분원은 강남, 남영, 대구남부, 대전, 대전둔산, 동서울, 부천, 사당, 서울본원, 수원, 인천, 중계, 청주 등이며 자세한 문의는 전국공통번호인 1588-3605 또는 각 분원으로 연락하면 된다.(www.sd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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