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영업 7곳 강제폐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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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상습적으로 불법 심야영업을 해온 서울 이태원일대 유흥업소 7곳이 9일 강제 폐쇄됐다.
용산구는 이날 낮 구청직원과 경찰·한전·소방서·수도사업소·세무서직원등 모두 1백여명이 동원된 가운데 무허가룸살롱인 이태원동132 이가(주인 r;a종례) 등 7개 업소에 대해 간판철거와 단전·단수 및 영업장 봉인작업을 벌였다.
구는 이들 업소업주에 대한 형사고발과 함께 세무조사를 의회했으며 앞으로 심야영업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모두 이같은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폐쇄된 업소는 다음과 같다.
▲러브뱅크(룸살롱·한남동657) ▲이가 ▲현이네집(대중음식점·이태원동140) ▲순천집(〃·한남동88) ▲뼈다귀집(〃) ▲대전집(〃) ▲행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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