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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안(Guardian)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엑소시스트』『프렌치 커넥션』의 감독인 거장 윌리엄 프레드킨의 서스펜스공포영화.
부모들이 자식을 타인에게 맡길때 막연히 갖게되는 공포를 상상적으로 증폭시키고 있다. 보모가 공포의 유령으로 변하는 내용이기 때문.
이 영화는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모티브로 한다. 실제로 영화 도입부에 그 이야기가 나온다. 『헨젤과 그레텔』식의 유년기 공포를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친근한 자연인 나무가 공포의 악령으로 변하는 소재도 이색적이다.
주연 제니 시그로브, 드와이어 브라운, 게리 로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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