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6시30분쯤 서울 영천동 재개발지구에서 입산개발소속 철거반원 5백여명이 철거를 시작하려하자 이 지역 세입자 50여명이 비닐봉지에 든 오물과 돌 등을 던지며 제지하다 철거반원들과 충돌,이언덕씨(28) 등 세입자 3명이 다리에 골절상을 입는 등 부상했다.
이 지역은 89년 4월30일 서울시로부터 주택조합 설립을 허가받았으나 그 이후 입주한 세입자 60가구가 아파트분양권을 요구하며철거에 반대해 왔다.
6일 오전 6시30분쯤 서울 영천동 재개발지구에서 입산개발소속 철거반원 5백여명이 철거를 시작하려하자 이 지역 세입자 50여명이 비닐봉지에 든 오물과 돌 등을 던지며 제지하다 철거반원들과 충돌,이언덕씨(28) 등 세입자 3명이 다리에 골절상을 입는 등 부상했다.
이 지역은 89년 4월30일 서울시로부터 주택조합 설립을 허가받았으나 그 이후 입주한 세입자 60가구가 아파트분양권을 요구하며철거에 반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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