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총선 둘러싼 전전대통령 행보 취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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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월간중앙』 9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는 불발된 노대통령의 연희동 전격 방문계획과 14대 총선을 둘러싼 전전대통령의 행보를 밀착취재한 「노-전 갈등과 여권 지각변동의 징후」가 머리기사로 실려있다.
북한은 왜 4·19를 실패할것으로 보았으며 5·16쿠데타를 전혀 예견치 못했는지를 대남공작본부 전핵심간부로부터 직접 들어본 「북한의4·19와 5·l6 오판 전모」, 일본에 망명한 민홍구하사의 첫 인터뷰 「북한에도 뇌물주고 대학간다」등 두편의 북한 관련기사가 눈에 띈다.
이밖에 『남부군』작가 이태씨가 못다쓴 사연을 소설화한 『낙오자』와 천재소년기사 이창호가 쓰는 새 연재 명국탐험기, 일본의 강점과 허점을 조명한 「세계최강 일본경제 공략법」도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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