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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능공 임금/공인 노임의 2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각종 공사현장에서 적용되는 정부의 건설기능공 공인노임과 현장에서 실제로 지불되는 임금의 격차가 크게 벌어져 대부분의 직종에서 실제임금이 공인임금의 두배 가까이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한건설협회가 통계청의 의뢰를 받아 올 상반기중의 건설기능공 임금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장공의 경우 8시간 근무 하루 노임이 지난 5월말 현재 4만4천7백10원에 달해 올해 정부공인노임인 2만2천7백원의 두배에 달했다.
또 형틀목공의 하루 임금은 4만4천3백78원으로 정부공인노임 2만2천7백원의 1.96배에 달했으며 조적공의 임금도 4만2천8백23원으로 공인노임 2만2천원의 1.95배에 해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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