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스피드경주 F3' 21일 발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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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제5회 F3(포뮬러 3)국제자동차 경주대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종합운동장 경주장에서 열린다. 경남도가 주관하고 외교통상부.문화관광부.산업자원부 후원으로 열리는 대회에는 한국 선수 2명 등 17개국 선수 28명과 행사 관계자 등 2백50명이 참가한다.

첫날(21일)에는 국내외 선수들의 연습주행과 카퍼레이드가 펼쳐지며, 22일에는 F3예선과 F1800 결승전, 23일에는 F3 결승 레이스가 열린다.

대회 기간에 F3와는 별도로 국내 선수들끼리 부분 개조한 일반차량으로 레이스를 벌이는 F1800과 GT1 대회 등도 열린다.

주경기장 앞 만남의 광장에서는 남미 안데스 민속공연단 초청공연(20일),도민가요제(21일), 마당극과 스포츠 댄스경연(22일), 유진박&코리아나 초청공연(23일)등이 열린다.

입장권 구입=21일 연습주행은 무료다. 22일 예선전은 2만(그랜드석)~5천원(입석), 23일 결승전은 3만~1만원이다. 농협 전국지점과 경남은행에서 판매한다.

경기당일 창구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22일 서울을 출발, 하동.남해군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사천서 1박, 23일 F3 결승전을 관람한 뒤 돌아가는 1박2일 코스의 F3투어버스도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8만원. 문의 F3상황실 055-211-5440.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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