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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주 전국 시판/위스키값은 인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7월1일부터 국산위스키의 소비자가격이 15.6%내린다.
또 그간 안동시에서만 팔리던 안동소주,서울에서만 팔리던 문배주등 민속주에 대한 현재의 판매구역제한이 풀린다.
그간 국세청이 나서서 『이술은 이 곳에서만 팔아라』고 정해주던 규제가 풀리는 것인데 이에 따라 예컨대 부산사람이 문배주를 사 마실 수 있게는 됐어도 모든 민속주들이 워낙 조금씩 만들어지는 관계로 누구나 양껏 마실 수는 없는 형편이다.
이번에 판매구역제한이 풀리는 민속주는 ▲김제 송순주 ▲전주 과하주 ▲서울 문배주 ▲안동 소주 ▲전주 이강주 등이다.
한편 OB씨그램·베리나인·진로위스키등 국내 위스키 3사는 28일 정부의 주세율 인하에 따라 위스키의 소비자가격을 7월1일부터 10.3% 인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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