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내년 자연계 입학정원/4백75명 증원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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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대는 24일 정부가 추진중인 제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과학분야 인력증원방침과 관련,내년도 공대·자연대 입학정원을 현행보다 4백75명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92학년도 입학정원조정안을 마련했다.
서울대는 이 방안을 27일 학장회의 심의를 거쳐 교육부에 승인신청할 방침이다.
서울대의 요청안에 따르면 92학년도 공대정원을 현행 7백40명에서 3백80명(51%)늘려 1천1백20명으로 하고 자연대도 현행 3백55명에서 4백50명으로 증원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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