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상가 가정집에 불|잠자던 남매 소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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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21일 오후 11시50분쯤 서울 우이동 복합 상가 건물 (주인 신일섭·36) 3층 가정집에서 불이나 안방에서 잠자던 신씨의 딸 현정 양 (10)·아들 희승 군 (7) 등 남매가 불에 타 숨졌다. 경찰 추산 피해액은 3백20만원.
경찰은 이들이 평소 형광등을 켜놓은 채 잠들었다는 어머니 변미남씨 (38)의 말에 따라 전기 합선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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