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상수지 9년만에 흑자/1∼3월중 백억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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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비지원금·수출확대 덕분
【워싱턴 UPI=연합】 미국의 경상수지가 지난 1·4분기중 1백2억달러의 흑자를 기록,9년만에 처음 흑자로 전환됐다고 11일 미 상무부가 발표했다.
상무부는 이번 흑자가 걸프전 동맹국들의 전비기여금 2백27억달러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행정부는 미국이 경상수지흑자를 기록하는데는 상품수출의 확대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이같은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미국이 오랜 경기침체에서 벗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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