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현장 있었던 외대생 1명 검거/사진분석 1명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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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정원식 총리서리 폭행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0일 현장사진 분석결과 가담자로 나타난 한국 외국어대생 정상용군(19·일본어2)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정군은 사건당일인 3일 정총리가 강의실로 피신했을때 창문을 넘어들어가는등 30여분동안 정총리 폭행에 가담한 혐의다.
경찰은 또 정총리 폭행현장에 있었던 외대생 전동중군(24·일본어3)을 9일 오후 2시50분쯤 외대앞에서 검거,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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