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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제조 58곳 적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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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부정불량식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해 온 영동백화점 등 58개 식품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부정불량식품일제단속을 벌여 관련법규를 위반한 58 개 업체를 적발, 냉장식품을 실온에서 보관·판매해온 영동백화점, 우성유통 서초지점 등 4개의 대형유통업소에 대해 시정지시를 내렸다.
또 영업장시설을 무단으로 철거한 (주)선향 등 5개 업소는 허가취소하고 위생관리인을 두지 않고 식품을 제조해온 행성식품 등 20개 업소는 영업정지를 내렸다.
또 제품제조 허가를 받은 후 2년 이상 제품을 생산하지 않은 역삼동 태극당에 대해서도 40개 품목의 제조허가를 취소했으며 무허가로 출장조리영업을 해온 봉천동 서울식품 등 3개 업소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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